프로세서(CPU)를 구입하는데 고려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프로세서 클럭
2. 프로세서 공정
3. 프로세서 코어갯수
3. 프로세서 캐쉬
4. 프로세서 부가기능(VT, AMD-V, HT, SMT)
등등의 다양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인텔(Intel) 프로세서의 경우 동일한 클럭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도
VT(Virtualization, 가상화) 지원에 따라서 제품 가격차이가 많이 벌어진다.
AMD의 경우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이 AMD-V기능을 가지고 가상화를 지원하고 있다.(Athlon X2이상의 제품이면 가상화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Windows 7의 출시를 앞두고 가상화 지원에 관련되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가상화 기능이라는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인텔 CPU를 사용하는 경우는 비용을 꽤 많이 지불해야 된다.
일반적으로 OS(Windows, Linux)를 설치하고 그 위에서 가상화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한뒤 가상 OS를 설치하여 사용한다.
이렇게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상화 기능이 꼭 필요한 것일까?
가상화 기능이 없어도 저런형태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음과 같은 조합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Host + Guest
32bit OS + 32bit OS
64bit OS + 32bit OS or 64bit OS
하지만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형태의 조합은 불가능하다
32bit OS + 64bit OS
위와 같은 형태로 사용이 불가능할 뿐이지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가상 OS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과연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intel VT, AMD-V)을 지원하면 무엇이 틀려지는가?
가상화 기능(intel VT, AMD-V)을 지원하게 되면 Hypervisor형태의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컴퓨터의 하드웨어상에서 가상 OS를 직접 동작하게 만드는 것으로 호스트 OS가 필요 없습니다.
호스트 OS에 할당해야되는 리소스가 없기 때문에 리소스의 낭비가 적고 리소스 관리가 편하지만 자체적인 관리기능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PC를 가지고 관리를 해야 됩니다.
이러한 형태만 불가능할뿐 다른 제약은 없습니다.
가상화 지원에 집착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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